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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언제까지 낙태 허용? 헌재 가이드라인은 22주
헌법재판소가 낙태죄가 헌법에 불합치한다는 결정을 내린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단체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헌법재판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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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해진 문 정부 ‘진보 헌재’…7년 만에 뒤집힌 낙태죄
법조계에선 11일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단이 이미 예견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헌재 재판관들도 진보 성향 인사들로 대폭 메워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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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66년 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성평등 계기로
66년 만의 ‘헌법불합치’ 결정이다. 헌법재판소가 11일 낙태죄 위헌 심판에서 “낙태 전면 금지는 헌법에 어긋나며, 임신 초기(22주 내외) 낙태는 허용해야 한다”고 헌법불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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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위헌 뒤엔 '진보 헌재'···9명중 6명 文정부 임명
법조계에선 11일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단이 이미 예견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헌재 재판관들도 진보 성향 인사들로 대폭 메워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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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는 죄 아니다" 66년만의 대반전···헌재, 헌법불합치 결정
낙태한 여성과 이를 도운 의사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법불합치 결정이란 위헌이지만 바로 해당 조항이 무효가 될 경우 사회적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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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몇주까지 낙태 허용? 의사들은 "12주~16주 가능"
낙태죄 폐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최종결정이 11일 내려진다. 낙태죄 폐지를 주장하는 피켓(왼쪽)과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는 피켓. [연합뉴스·뉴스1] 헌법재판소가 11일 형법상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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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알리겠다'…성관계 몰카 찍고 유부녀 협박 20대
[연합뉴스TV]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유부녀와 성관계하는 장면을 몰래 찍은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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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가족 79% 양육비 못 받아…부자 가구도 21%
한부모 가족 10명 중 8명은 양육비를 못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소득이 한국 가구 소득의 절반에 불과하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한부모가족 가구주 2500명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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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한 여자 유죄, 잠적한 남자 무죄…낙태죄 남녀유별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낙태반대 대회를 열고 있다. [뉴스1] 20대 여성 안모씨는 지난 2012년 뱃속의 태아를 낙태한 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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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낙태죄] 외국은 12주까지 허용…법조계선 ‘헌법 불합치’ 유력
[연합뉴스] 1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7여년 만에 낙태죄의 위헌 여부를 결정하는 헌법 소원 심판이 열린다. 헌재는 낙태죄에 대해 합헌 또는 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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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자 이민 뒤 행복도 오르는데···남자는 되려 불행, 왜
이삼십대 여성의 행복도가 최하위로 나타났다. 사진은 고군분투하는 젊은 여성들을 다룬 드라마 ‘청춘시대2’의 한 장면. [사진 JTBC]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불행했던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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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불행했던 2030 여성… 대한민국 '행복' 분석한 프로젝트 나와
지난해 대한민국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이삼십대 여성의 행복도가 최저로 나타났다. 사진은 고군분투하는 젊은 여성을 다룬 JTBC 드라마 '청춘시대2'. [사진 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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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이념 편향‧낙태죄 쟁점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 [중앙포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9일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자유한국당 등 일부 야당은 문 후보자가 진보적 성향의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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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성에 540차례 성매매 시킨 30대 남성…항소심서 '감형'
10대 여성에게 540차례 성매매를 시킨 30대 남성이 2심에서 1심 선고보다 4개월 적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중앙포토, 연합뉴스] 사귀는 10대 여성에게 수백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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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인사이드] 성차별 상징 아멘코너의 여성 골퍼들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최종라운드 13번 홀에서 제니퍼 컵초가 그린을 읽고 있다. [UPI=연합뉴스] 불과 7년 전인 2012년 얘기다. 마스터스 개막 전날 열린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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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재판·수사 모두 중단···이명희·조현아 재판도 차질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70)이 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조 회장에 대한 형사재판과 수사가 중단될 전망이다. 가족들의 형사 재판도 연기됐다. 조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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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낙태죄 위헌 여부’ 선고기일 오늘 확정…이르면 11일 관측
낙태죄 위헌 여부를 판단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이르면 이번주 나올 전망이다.[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8일 낙태죄 위헌 여부를 결정할 선고기일을 확정한다. 다음 주 헌법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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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태의 퍼스펙티브] 앞으로 10년이 인구 감소에 대비할 절호의 기회
━ 인구로 본 한국 사회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98에 그쳤다. 갓 태어난 아기들이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는 대전의 한 산부인과 신생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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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끝났으면 다시 회사로" 여성채용 늘리는 일본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24) 일본은 고령화로 인해 생산연령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다. 사진은 일본 도쿄시 고토센터에 마련된 고령자 구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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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난자 얼렸다" 32세 의사 SNS, 美여성들 열광 왜
지난달 초 100명 가까운 20~30대 여성이 미국 맨해튼의 한 장소에 모였습니다. 꽃과 향초 그리고 음악이 분위기를 돋우는 곳이었지요. 여성들은 파티라도 하듯 와인을 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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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세 바퀴 돌면 장수하는 이곳. 청도읍성 인산인해
5일 경북 청도군에서 열린 '청도읍성 밟기 문화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읍성밖 태극문양의 연못을 돌고 있다. 읍성밟기는 부녀자들이 성곽 위에 올라가 성곽을 밟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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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부부도 난임 시술 지원받는다
앞으로 사실혼 관계의 부부도 난임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종근 기자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도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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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대청소로 4년6개월만에 밝혀진 '백골 살인사건'
지난 3월 8일 오전 9시40분쯤 충남 예산군 신양면의 한 마을 주민들이 대청소에 나섰다. 봄을 맞아 마을을 돌며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품도 분리하는 연례행사였다. 충남 예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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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면 욕 먹어 어지러워…공존 통해 문제 풀어야
━ [김진국이 만난 사람] 국회로 돌아가는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 김부겸 전 행안부장관은 지난 2일 ’공존을 통해야 문제를 풀 수 있고, 문제를 풀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